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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매력 「부소담악」‧「옥천성당」【가볼만한 곳】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1.06.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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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괴물>을 통해 더욱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충북 옥천군의 명소 가운데 한 곳인 「부소담악」과 「옥천성당」이 인기다.

옥천군 군부면 추소리의 「부소담악」은 옥천 9경 중 하나로 전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힐 만큼 멋진 풍경을 지니고 있다. 물 위에 바위로 병풍을 둘러놓은 것 같은 장관은 꼬리 부분의 ‘추소정’에 올라서면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물에 떠 있는 산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길을 따라 걸으면 「부소담악」을 즐길 수 있다. 내려갈 때는 왔던 길에서 조금 벗어나 물가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낮은 절벽과 험하게 생긴 바위들, 물가에 비치는 햇살과 계곡을 지나가는 바람 소리, 인적이 드문 이 길은 더욱더 고즈넉하다. 강을 따라 보이는 봄의 「부소담악」은 눈이 시릴만큼 다양한 초록빛이라 좋다.

충북 옥천에는 회색빛으로 아담하게 지어진 오묘하고도 아름다운 느낌의 「옥천성당」이 있다. 「옥천성당」은 충청북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1940년대 천주교 성당으로 다른 성당 건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회색빛 파스텔 톤이 매력적이다.

「옥천성당」은 가파르지 않아 적당히 올라가기 좋은 언덕과 양옆으로 잘 다듬어진 정원이 입구에서 반겨준다. 언덕 위에 지어져서 주변은 매우 고요하고 인적이 드물어 조용히 성당의 외관을 감상하기 그만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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