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증가하고 있는 도로 위 불법 노점 정비에 나섰다. 시는 상시인력과 특별인력 10여명으로 구성된 단속반 5개 반을 편성하고 학교 주변, 횡단보도, 중심상가지역, 사거리 모퉁이 등의 불법 노점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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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 불법노점 단속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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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 불법 노점 정비 후. |
시는 일시적 단속에 그치지 않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생계형 노점에 대해서는 계고 등 소통을 통해 정비를 진행한다.
시는 정비 이후에는 바닥에 경고 스티커를 부착해 해당 위치에서는 위반 횟수와 상관없이 강제수거,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한 행정처분을 통해 고착적인 노점행위를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도에 앉아 하는 노점행위는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가로정비팀 031-310-3430,3433)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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