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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운영 10년, 사망사고 76%‧통행시간 21% ↓사망자 76%‧중상자 40%씩 줄어 중대사고 대폭 감소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1.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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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설치된 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흐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국토부가 최근 발표한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817건에서 615건으로 24.7%가 감소하였고, 사상자 수는 1,376명에서 921명으로 33.1% 감소하였다.

특히, 사망자는 76%(17명→4명), 중상자는 40%(431명→257명)가 줄어들어 중대 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 규모에 따른 사상자수를 살펴보면, 소형 회전교차로에서 72.0%(50명→14명), 1차로형에서 51.5%(778명→377명), 2차로형은 3.3%(548명→530명)가 감소해 회전교차로 규모가 작을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차로 평균 통행시간 또한 설치 전에는 25.2초가 걸리던 것이 설치 후에는 19.9초로 5.3초가 단축(21%)되어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10여 년간의 회전교차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회전교차로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통과하는 평면교차로로 설치 시 신호등 및 신호 대기시간이 없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자연스런 교통흐름을 유도하여 사고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2010년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을 마련(국토교통부)하고, 전국 국도・지방도 등에 본격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하여 2020년 말 기준 총 1,564개의 회전교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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