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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많아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 ‘산마늘’【웰빙 밥상】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1.04.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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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 특히 섬유질이 많아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명이나물로도 불리는 산마늘.

▶ ‘산마늘’의 효능

‘산마늘’ 나물 속 알리신 성분은 위의 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성인병의 주된 원인인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세포의 전이 및 증식을 방지하며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하 비타민 A와 E가 다량 함유되어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의 형성을 도와 시력 저하나 야맹증 증상을 완화 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 도움 된다.

이밖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해 젖산을 분해, 체외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알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당수치를 조절시켜준다.

▶ 좋은 ‘산마늘’ 구매·보관법

‘산마늘’은 잎이 수분감이 있으며 짙은 녹색으로 된 것을 고르고, 중국산 장아찌가 많이 판매되므로 구매 시 잘 확인한다.

중국산 장아찌는 잎에 힘이 없고, 길쭉한 모양새에 상처가 많다. 또한 절임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염분을 많이 첨가해 염도가 높고, 색이 녹색보다는 갈색빛을 띤다.

국산(울릉도산) 명이나물은 넓고 둥글며 두꺼운 잎을 가지고 있고, 색깔이 파릇하다.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삶아서 물기를 꼭 짠 뒤 냉동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장아찌를 담그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 ‘산마늘’ 손질·요리법

‘산마늘’은 잎 사이사이에 흙과 불순물이 숨어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고, 줄기의 끝부분은 제거해야 한다. 주로 장아찌로 많이 이용하며 쌈이나 튀김, 초무침, 샐러드 등 다양하게 요리에 이용한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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