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 규모를 1조 7,405억여 원으로 편성, 시흥시의회 제286회 임시회(3.16.~3.26.)기 중 제출한다.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878억여 원이 증액된 것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1,864억 1,800만원 ▲기타 특별회계가 13억 3,4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가 5,200만원이나 “국·도비 내시 및 부담금 수입 등에 따라 예산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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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예산안 1조 7,405억 여원을 편성, 시흥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
2021년도 본예산 대비 증액된 제1회 추경예산안 일반회계 세입현황은 ▲지방세 37억 1,300만원 ▲세외수입 18억 1,600만원 ▲조정교부금 7억 2,500만원 ▲국·도비보조금 408억 1,900만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400억 원(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등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 회계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각종 회계·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481억 8천만 원을 조성해 2021년도 제1회 추경에 1,400억 원을 편성(일반회계로 융자)했다.
2021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은 폐기물처리시설특별회계(51억 원)와 도시개발특별회계(80억 8천만 원), 그리고 공영개발특별회계(1,300억 원)로 조성했다. 시는 2022년에 275억 원, 2023년에 296억 원, 2024년에 336억 원, 2025년 이후 524억 8천만 원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며 일반회계 융자액 1,400억 원의 이자율은 0.83%(시금고 2월 최고금리(0.73%) + 0.1%/년)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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