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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태우기 임야화재로 이어져임야화재 55.2% 2~4월 사이 집중 발생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1.0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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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야화재의 절반 이상이 2월~4월에 집중되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

특히, 최근 들어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등을 태우다 발생하는 임야화재 건수는 줄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야화재의 절반 이상이 2월~4월에 집중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간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13,814건이며, 이 화재로 68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다쳤다.

화재는 영농준비가 시작되는 2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4월까지 전체 건수의 55.2%(총 13,814건 중 7,624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는 71.4%(총 468명 중 334명)가 발생했다.

특히, 인명피해 10명 중 9명이 50세 이상(89.3%)이며, 사망자의 78.8%(총 66명 중 52명)가 70세 이상이기 때문에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야화재 대부분은 부주의(12,449건)로 발생하는데, 이 중 고춧대 등 농산부산물 또는 쓰레기 소각이 34.0%(부주의 12,449건 중 4,235건), 담배꽁초 22.6%(2,808건), 논·밭두렁 태우기 22.3%(2,773건) 순이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산불을 낸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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