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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 “2월엔 한파‧대설‧화재 주의보”한랭질환자 3명 중 1명은 음주⋯자정 전후 최다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1.02.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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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인 2월에는 한파와 대설, 화재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 2월은 북극의 찬 공기 세력이 다소 약화되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2010~2019년) 동안 2월에 관측된 일 최저기온이 0℃ 미만인 일수는 22.3일로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총 1,338명이 발생하였다. 이 중, 2월에는 29.5%(총 1,338명 중 395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기온이 오르는 봄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한랭질환자 3명 중 1명은 음주(31.6%, 총 1,338명 중 423명)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절반 이상(50.6%, 총423명중214명)이 저녁 9시에서 다음날 새벽 6시 사이에 발생하였고, 자정을 전후로 가장 많았다.

최근 10년(2010~2019년, 합계) 동안 발생한 총 37회의 대설피해 중 2월에만 9회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59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2월(2010~2019년 평균)에 발생한 눈 현상일수는 평균 4.5일로, 한겨울인 12월(평균 7.1일)과 1월(평균 5.8일)에 비해 적었지만, 대설로 인한 피해는 596억원으로 1월(487억원)보다 많았다.

2월 임야화재는 일반화재(51.3%)와 다르게 91.2%(총 1,866건 중 1,702건)가 부주의로 발생하였다.

이중, 영농 부산물 등 쓰레기 소각이 37.1%(부주의 1,702건 중 632건)로 가장 많았고, 논, 임야 태우기 21.2%(361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도 20.3%(345건)나 발생하였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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