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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인구 50만 돌파, ‘대도시’ 반열 올라전국 17번째・도내 11번째…다양한 행・재정 혜택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12.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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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27일 0시 기준, 주민등록인구 50만166명(21만746세대)을 기록하면서 ‘대도시’ 반열에 올랐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2년 연속 연말 기준 인구 50만 명 이상일 경우’라는 ‘대도시’ 인정 기준을 충족하게 될 경우 2022년 말이면 시흥시도 대도시 지위를 획득하게 될 전망이다.

시흥시가 27일 0시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 50만166명으로 ‘대도시’ 반열에 올랐다.

시흥시 인구 50만 진입은 전국 17번째・경기도내 11번째이다. 시 승격 당시인 1989년 인구 9만여 명에서 31년 만에 인구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

대도시 특례가 적용되면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 및 변경인가가 가능해지고, 도시재개발이나 주택건설에 있어서도 권한이 확대된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주택법, 도시개발법 등 개별법상 특례도 함께 적용돼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시흥시 상황에 맞는 지역개발이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필요에 따라 시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채를 발행할 수도 있고, 재정상 특례 적용으로 경기도 조정교부금도 증가해 효율적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폐기물, 건설기계 등록 및 등록말소, 자동차운송사업 면허 및 관련사무,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설치공사계획 승인 등을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결정할 수 있어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 돼 보다 효율적인 행정처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시흥시가 이제 명실상부한 50만 대도시가 됐다”며 “인구 50만 도시에 진입하면서 시흥시 자치정부의 위상 또한 높아진 만큼 대도시에 걸맞게 더 좋은 행정으로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인구는 지난 2017년에는 41만9,664명, 2018년 44만8,687명, 2019년에 47만3,682명으로 연평균 도내 2위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해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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