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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오직 믿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초교파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은 11월 30일(월)부터 4일간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를 주제로 ‘CLF 월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진행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암울한 미래 △세속적으로 물들어가는 교회의 타락 △ 교회의 재정과 성도 문제에 대한 부담 등을 현대 교회와 목회자들의 극복해야할 대표적인 과제로 짚었다. 기독교지도자연합은 이러한 문제를 두고 ‘이제 목회자들이 두려워해야할 때가 아니라, 믿음으로 극복해야할 때’임을 강조하고, 컨퍼런스 기간 동안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201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6만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CLF 월드컨퍼런스는 각 국의 기독교 지도자들도 참된 복음과 믿음의 사역을 향한 변화 흐름에 함께한다. 대표적으로 호아킨 페냐(미국 Church of God 비숍), 드미트리 폴랴코프(러시아 기독교 복음주의 교회연합 회장), 아서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등 주요 교단 지도자들이 주제 강연을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매일 오전과 저녁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의 특강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 외에도 ‘믿음의 삶’, ‘성공적인 목회’, ‘교도소 사역’, ‘청소년 사역’, ‘회개와 자백’, ‘교회성장’ 등 현직 목회자들의 주제 강연은 사역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성경이 말하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간증으로 진행되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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