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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 경자구역 개발・중부해양경찰청 조성 “순항”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1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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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대서울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경제자유구역, 중부해양경찰청 등 성장 동력이 시흥(배곧)으로 집중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흥(배곧)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흥시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배곧지구는 총 규모 0.88㎢의 부지에 사업비 1조6,681억 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배곧지구는 서울대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시화MTV 및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경제자유구역 부지에 들어서는 무인이동체 연구단지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각종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개발된다. 서울대, 연세대 등 7개 대학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는 월드뱅크,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서울대학교,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의료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심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선정 이후 8월에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시행자가 지정됐고, 현재는 실시계획인가 승인 관련 관계기관과 개발계획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민간 건물 일부를 빌려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시흥시 이전이 확정됐다.

중부해경청은 인천과 경기 충청의 해역을 관할하는 해양수호의 중심이다. 서해안과 맞닿아 있는 배곧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서울과 직선20km, 김포공항 10km, 인천국제공항 20km 거리에 위치해 있고, 4개 전철노선, 6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현재 시는 신축부지 매입과 면적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며 실시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예산이 확보되면 용지매입과 건축설계, 건축 등 본격적인 청사 건립에 돌입해 오는 2024년 말2025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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