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하중공공주택지구 2025년 말 준공 목표사업 면적 462,548㎡…계획 인구 8.547명 / 10.28일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설명회’ 개최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10.29 09:39
  • 댓글 0
하중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가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하중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 설명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이해관계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다른 마찰 없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포동운동장에 간이 텐트를 설치해 설명회 장소를 만들고 의자도 널찍하게 배치했다.

주민들은 LH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및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토지주 A씨는 “LH가 친환경적인 토지이용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다른 택지지구와 별반 다를 바 없다.”며 “사업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상대로 한 홍보가 또한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르면 도시지원시설(12,886㎡)이 계획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시설이 들어오는 것이냐”는 질문에 LH 관계자는 “도시형공장, 아파트형공장, 근생시설, 업무시설 등이 입지하며 세부시설은 시흥시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업지구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C씨는 “구체적인 공장 이주대책에 대한 설명도 없이 지장물조사에 협조하라며 강제로 쫓아내듯이 사업이 진행되는 것 같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현재 하중지구 내 소재 공장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가 없는 상태다. 지장물조사에 비협조적이다 보니 공장 소유주나 세입자, 적법 허가 여부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확한 D/B가 구축되어야 공장이주대책 등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또 다른 공장주 D씨는 “우리 같은 경우 소음 등으로 아파트형 공장 입주도 제한적이다.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된다면 이대로 대책 없이 쫓겨나야 하는 것이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대략적인 보상액과 보상일정 등에 대해서도 물었지만 LH 관계자는 “주민, 시흥시, LH에서 각각 추천한 감정평가사들이 보상가를 산정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하중공공주택지구는 하중동 일원 462,548㎡ 사업 부지에 공동주택 3,425호(민간 1,111호 포함), 단독주택 139호에 계획인구는 8,547인으로 내년 5월 지구계획승인을 거쳐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