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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풍부해 대장암에 좋은 ‘토란’【월빙 식탁】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0.10.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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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흙에서 나온 알’이라는 의미의 토란(土卵)은 영양이 옹골차게 차 있어서 가을 제철 식재료로 매우 좋다. 모양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알줄기 외에도 줄기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 ‘토란’의 효능

‘토란’은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고혈압 예방에 좋다. 또한 탄수화물(약 26%), 단백질(약 2%), 무기질 등과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 좋은 ‘토란’ 구매・보관법

‘토란’은 표면에 흙이 묻어있고 껍질에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것을 고르며 겉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머리 부분에 푸른색이 없으며 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껍질이 말라 있거나 갈라져 있는 것, 길고 가느다란 것은 피하고 토란을 잘랐을 때 흰색을 띠고, 끈적끈적한 느낌이 강하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은 토란이다.

‘토란’은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싼 다음 물을 뿌려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또한 말린 토란대는 삶아서 국이나 나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삶은 토란대를 밀봉해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 편리하다.

▶ ‘토란’ 손질법

‘토란’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쌀뜨물에 담가 독성을 제거한 뒤 사용한다. 손질할 때는 장갑을 착용해 손이 가려운 현상을 예방한다.

▶ ‘토란’ 요리법

토란국.

‘토란’의 대표적인 요리는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토란국이다. 토란과 소고기, 무, 대파를 넣어 끓이는데 특히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다시마의 알긴 성분이 토란 속 유해 성분과 떫은 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주며, 토란 고유의 맛을 배가시킨다.

또한 부침가루와 달걀, 청양고추, 물 2스푼을 넣어 토란전을 부치면 토란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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