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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보장 못하는 영업용차량 ‘도로 질주’자동차 정기검사 미수검 화물차, 렌터카 등 수 만대 / 「민」 문정복 의원, 국토교통위 국정감사 통해 지적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10.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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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국회의원.

차량 전반에 대한 안전성 검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 정기검사’ 절차를 무시한 화물차・렌터카・택시 등 영업용 차량 수 만대가 거리낌 없이 도로를 질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시흥 ‘갑’. 사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 중인 영업용차량은 총 26,374대로 나타났다.

세부 용도별로는 ▲영업용 화물차(특수차량 포함)가 18,401대로 전체의 69.8%를 차지했고, ▲렌터카 5,333대(20.2%), ▲기타영업용 2,365대(9%), ▲택시 275대(1%)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영업용차량의 자동차 검사기한 초과일자는 ▲1년 이내가 11,425대(43.3%)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5년 미만 8,144대(30.9%), ▲5년 이상~10년 미만 2,331대(8.8%), ▲10년 이상 초과 차량이 4,474대(17%)이다.

특히, 10년 이상 자동차 검사 미수검 차량에는 택시가 134대(개인택시 30대 포함)를 차지해 교통약자들이 이동편의를 위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오히려 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정복 의원은 “차량 전반의 안전성을 사전 체크하기 위한 자동차 검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렌터카, 택시의 경우 안전관리를 강화와 함께 이용객이 정기검사 여부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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