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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합병증 유발하는 비만의 관리법식이 조절・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0.10.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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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체내의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쌓인 경우로 비만과 과체중은 다른 개념이다. 과체중은 비만과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경우이고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체내 지방이 많은 경우 또한 비만으로 보아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8년까지 큰 변동이 없었지만, 2019년에 2018년 대비 무려 52% 증가한 2만 3439명이다. 2019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30세 이상 환자가 약 70%를 차지했는데 30대가 27.7%로 4249명, 40대 환자가 23.1%로 3672명이었다.

요양급여비용 또한 급증했다. 2015년 4억 8077만 9000원부터 2018년 7억 9061만 3000원까지 서서히 증가하던 요양급여비용은, 2019년 179억 9757만 9000원으로 무려 22배가 증가했다.

▶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

성인 비만률은 2005년부터 30%를 초과해왔고, 특히 남성의 경우 2017년 41.6%로 2016년부터 40%를 돌파했다.

비만은 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천식,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아 비만에도 동일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 비만은 잠재적 질병 위험도가 더욱 높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상담하여 관리해야 한다.

▶ 비만은 성별, 연령 가리지 않고 증가

원발성 비만은 에너지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음식으로 섭취한 칼로리가 운동으로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많을 때 체지방이 증가해 발생한다. 한편, 이차성 비만은 유전(비만 유발 유전자) 및 선천성 장애, 약물, 쿠싱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이를 조절하고 운동을 하는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이다. 체중 감량 방법들은 대부분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개인의 상황을 적절히 고려하여 시도하는 것이 좋다.

▶ 비만의 합병증과 체중 감량

비만 환자가 체중을 감량한다면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춰 고혈압을 개선하며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당뇨병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며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증상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체중 감량의 필요성, 효과의 지속성, 약물 의존도,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들을 먼저 고려해야 하며, 체중조절에 실패할 경우 식사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은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식사요법과 운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계획하고,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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