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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 시흥안산지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요양보호사 독감 무료접종 등을 촉구했다. |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 시흥안산지회(이하 ‘시흥안산지회’)가 코로나 시대 필수 노동 요양보호사들에게 ‘무료독감접종 복지수당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흥안산지회’는 23일 오후 시흥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요양보호사는 건강취약계층에게 면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독감 국가무료접종 비대상”이라며 “요양보호사에게 접종비를 지원함으로써 요양보호사 독감예방접종을 촉진하고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흥안산지회’는 “2008년 장기요양제도 도입 이후 12년간 요양서비스노동자들의 묵묵한 희생과 양보로 치매에 걸린 노인들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왔다.”며 “고용 구조가 불안정하고 처우조건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더 나은 돌봄을 받기를 원한다면 그만큼의 사회적 인식은 물론 노동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고 그 출발점은 무료 독감예방접종, 복지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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