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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 3곳 중 1곳 ‘안전불감증’ 심각경기도소방 964곳 전수조사, 287곳 적발・조치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0.09.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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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은 위험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도내 운영 중인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은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작성하거나 위험물 안전관리자를 두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8월 도내 셀프주유소 964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전수검사를 실시해 위험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287곳(약 30%)을 발견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중 9건을 입건한 것을 비롯해 과태료 9건, 시정명령 740건, 기관통보 2건, 현지시정 47건 등 총 807건의 위법사항을 처분했다.

실제로 A주유소는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다가, B주유소는 무허가로 주유소 내 건축물 일부를 증축하고 철거하다가, C주유소는 위험물 안전관리자가 없는 상태로 주유소를 운영하다가 각각 적발되어 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 조치됐다.

점검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변경허가를 위반하면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관리 감독을 위반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모든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소 정기점검 실시 및 정기점검 결과 기록 보존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시설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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