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본격 출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마을의 변화를 꾀한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제정 및 위원장 선출 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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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 출범했다. |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초대 위원장으로 이상욱 소래산 가는 길 분과대표가 선출신임 이상욱 위원장은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서 시흥시 전역에서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구도심재생 우수사례를 꼭 완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천동 704-2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사업’은 총사업비 582억여 원(국비 100억 포함)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거점 조성, 살기 좋은 주거환경재생, 생활밀착형 상권재생, 호현로 동네공동체 재생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12월 활성화계획이 최종 승인돼 2022년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마을결합형학교 조성 ▲지역의 오래된 문화명소 시흥극장의 재생 ▲소래산 가는 길, 호현로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가로환경개선 등 다양한 마을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행복한 소래산 첫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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