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이하 ‘클린팩토리 사업’)을 금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며 8월 11일까지 기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3차 추경예산을 통해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금년에는 31억 원의 예산으로 반월시화산단 등 7개 스마트산단 내 100개 중소・중견 제조사업장을 선정・지원하고, 2025년까지 총 1,750개사업장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클린팩토리 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단계부터 ‘미세먼지, 온실가스,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 4대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친환경 생산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은 사업공고(7.15일)와 함께 기업이 신청하면 대상사업장 선정(서면·현장심사+공정진단) 후 맞춤형 설비 교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공정진단 결과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친환경 설비전환 비용 등을 지원하며 국비 지원비율은 총 사업비의 최대 75%까지이다.
사업공고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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