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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동 주변 장현지구 주차난 불 보듯영구·국민임대 총 2,491세대 입주 코앞 / 주차장 확보면수 세대 당 0.38대~0.87대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06.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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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0월과 내년 8월 중 장현지구 내 영구 및 국민임대 아파트 총 2,491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 아파트가 위치한 장곡동 지역의 주차난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들 영구·국민임대 아파트의 법정 주차대수는 가구당 0.38대~0.87대이지만 현실적으로 입주자들 대부분이 가구당 1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단지에 주차하지 못한 차량이 주변 도로로 넘쳐나며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상시 사고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월곶~판교선」 장곡역과 역세권 상가, 단독주택 등의 건립도 속속 예정되어 있어 미리 대비하지 않을 경우 장곡동 일대는 매일매일 주차난에 시달리며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사진)은 제277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기(6.8.~6.29.)중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장곡동 일대 영구·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가중될 주차난에 대한 시정부의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책은 무엇이냐”며 “지금 당장 대책을 세워놓지 않으면 장곡동 주민들의 불편·불만이 쌓여 끝내는 그 원성이 시정부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아파트 A-1블록(671세대 1,745인)은 올 9월중, 신혼부부 중심 국민임대아파트 A-5블록(551세대 1,433인)은 내년 8월 중, 국민임대아파트 A-11블록(1,292세대 3,359인)은 올 10월 중 각각 입주 예정이다.

각 단지 내 법정 주차대수 및 가구당 주차가능 대수는 ▲A-1블록이 261대에 0.38대, ▲A-5블록은 463대에 0.84대, ▲A-11블록은 1,135대에 0.87대에 그쳐 향후 이 일대에 심각한 주차난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LH에 장현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으로 인한 장곡동 지역 주차난 문제 심각성 전달하며 2019년 7월 장현지구 지구계획 변경(5차)과 관련해 주차장 부지 추가 확보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또한 시는 그해 9월 장현지구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A-1, A-5블록 옆 근생1-1(장곡동 415-3. 1,111㎡), 근생1-2(장곡동 415-4. 1,120㎡)와 장곡어울림센터 옆 업무시설용지20(장곡동 345-3. 2,103㎡)에 대한 매각 유보와 함께 매입을 전제로 주차장 부지로의 용도변경을 요청했다.

시는 가장 최근인 지난 4월 임병택 시장과 LH광명시흥본부장이 면담을 갖고 주차장 추가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장곡동 일대 주차난 완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문제는 LH가 기존 근린생활시설용지나 업무시설용지를 주차장 부지로 용도 변경해 매각할 경우 적잖은 토지가격 차이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계획된 장곡동 주변 장현지구 주차장은 ▲주차장1(장곡동 264. 1,193㎡), ▲주차장2(장곡동 산 4-6. 1,265㎡), ▲주차장3(장곡동 258-2. 1,146㎡), ▲주차장6(장곡동 76-5. 762㎡), ▲주차장8(군자동 238. 1,971㎡) 등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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