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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고교 직업교육의 가치[월요단상]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이승호 원장
  • shnews
  • 승인 2020.06.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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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는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기술의 자동화와 상호연결성이 극대화되어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첨단기술과 초연결성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고교 직업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
인공지능과 로봇 등이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우리들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날이 곧 다가 올 것이다.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현장, 직업의 세계를 준비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사회의 직업의 세계에도 진입하기가 어려워질 것이고, 결국 실업자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현재의 고교 직업교육은 사라질 일자리에 대한 준비교육과정이 대부분이다. 단순히 깍고, 다듬고, 끼우고 하는 이러한 숙련 기능적 직업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동화 직업군과 고용창출이 가능한 직업교육과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산업현장이 눈앞에 와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기계를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이 창출될 것이다. 누구든 미래사회에서 일자리를 갖고 적응할 수 있는 직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고교 직업교육단계에서 미래첨단기술을 활용한 기계운용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컴퓨터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학원에서 배웠다. 이제 보다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기계를 다루는 기술능력을 교육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 운영에 관심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 
자동차만 보아도 자율자동차가 곧 대중화될 것이다. 화석연료를 이용한 엔진자동차보다는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또 자율자동차가 대중화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형 자동차에 기반 한 교육과정의 개발과 교육운영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이 준비되어야 한다. 
시흥시의 일반계고등학생 대상 3D영상콘텐츠관련 직업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시스템화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 하겠다.
손으로 깍고, 다듬고, 조이는 시대는 지나갔다. 자동화되고 스마트화되는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교단계에서부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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