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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월 학생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하며 지내온 경험으로 교사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교육을 함께 한다면 이 나라를 이끌고 갈 우리의 미래를 더욱 멋진 꿈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기자가 포부를 묻자 김은경 원장의 말이다.
김 원장은 “학부모 품을 떠나서도 함께 있을 때와 똑같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결국 이 행복은 교사들의 질, 교육과정, 준비된 교육환경 등이 완전할 때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교육 한다”는 김 원장은 학원이 학교나 학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맞벌이 부모님들을 생각하면서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학원 학교, 학부모 사이에는 넘지 않아야할 선이 있듯, 학원이란 “공교육이나 가정교육에서 해줄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교육을 해 주어야 하는 교육기관이다”고 말한다.
그녀는 “우리 학원 교사들의 역할은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세심한 관찰”이라며 “이런 상태유지를 위해 자체회의와 원장이 주최하는 자체연수를 통해 교사를 교육 한다”고 말했다.
선생님간의 끈끈한 가족애 같은 마음이 좋은 교육을 만들어 내는 기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강사들을 데리고 매년 연수를 다녀오기도 한다.
한편 김 원장은 이화여대 영어영문과를 졸업, 한국 걸스카우트 연맹 사무총장, 대한국제진흥원GEO Korea 설립(EBS 영어 캠프 주관 200~2008년, 교환학생 운영2016년)하였으며, 현재 이보영 토킹어학원 강서구점을 설립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선진교육환경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노력한 결과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 표창 등 을 받은 바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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