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 행정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제점 등을 주민과 실무 직원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두루두루 현장토론회’가 화제다.
지역주민 및 통장, 실무 공무원들이 함께 “두루두루 현장을 살핀다”는 의미의 ‘두루두루 현장 토론회’는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며 겪은 주민 불편사항, 건의사항 또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두루두루 현장토론회’ 대상은 고질민원, 숙원사업, 환경개선시범사업 구도심문제 개선 등의 사업으로 ▲주차난 극심지역(나눔주차장) ▲무단(불법)쓰레기 투기 ▲안전 및 재해취약지역 ▲공원 및 녹지 등 이용편익 개선 지역(3세대 쉼터 조성) ▲기타 구도심 환경개선지역(간판정비 등)등의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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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호우 시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계수동 지역 주민과 실무 공무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
지난달 26일 열린 현장토론회에서는 계수동 범안로 인도미비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지역, 여름철 호우 시 우수구 미비로 인한 도로 침수지역, 마을안길 도로 파손과 관련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27일 현장토론회에서는 하우고개 ‘시흥~부천’ 경계에 주택 및 상가가 증가하면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을 방문 문제 해결방안을 마을주민들과 논의했다.
대야・신천센터는 단순 민원 사항은 조속히 처리하도록 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관련 부서가 여러 곳인 복합민원은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주민불편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하며 매주 1~2회 ‘두루두루 현장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센터로 연락하시면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실무행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생활과 031-310-2684)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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