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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미술관, 다시 시민의 품으로”기획전시실도 갖춰…6.20일까지 특별전
  • 김경혜 기자
  • 승인 2020.05.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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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미술관이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오랫동안 비밀의 미술관으로 닫혀져 있던 대야동 소래산자락 아래 위치한 소전미술관이 재개관 특별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소전미술관은 1996년 시흥시 대야동에 이전해 한국적 미감을 다양하게 표현한 도자기 명품과 불교미술, 조각 작품 등을 상설전시하며 시흥의 문화예술 공예품 전시 및 관람의 요지로서 기능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단운영의 어려움으로 시민개방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오다 올 1월 시흥시와 소전재단(이사장 이동섭)이 지역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시민문화향유 확대와 지역문화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미술관 재개관으로 이어졌다.

소전미술관 상설전시 작품.

특히 이번에 재개관하며 미술관 내부와 외부모습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통도자공예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을 갖추면서 보다 역동적인 미술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전미술관의 재개관기념 특별전시 「도예, 도자공예 도자예술」은 실용예술에서 순수예술로 확장하는 도예의 시점들을 초대작가인 이인숙, 정길영, 김영아의 작품 30여점을 통해 보여준다.

이인숙 작가의 <인공림> 설치작품은 자연의 형태를 감각적이고 편안한 도자의 형태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다가가며, 정길영 작가의 <수상한 세라믹> 작품들은 캔버스 대신 백자도자판 위에 흙이나 청화 안료로 그림을 그리고 구워내는 도자회화를 선보인다.

또한 현대 도예기법인 캐스팅 기법을 통해 가볍고 투명해진 도자에 여러 가지 빛의 형태를 구현한 김영아 작가의 <Memory>작품은 제2 전시실을 채웠다.

특별전시는 6월 20일까지이며,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2020년 지역문화육성플랫폼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청화백자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6월 6일부터 3주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소전미술관 홈페이지(www.sojeonmuseum.org)에서 6월 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소전미술관 관람(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대학생 이상. 2021년부터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20인 이상) 50% 할인되며 만5세 이하・65세 이상・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무료입장이다.

(☎ 소전미술관 031-313-1211)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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