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노동자 시흥연대(이하 시흥연대. 의장 홍은숙)는 130주년 세계노동절인 지난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해고 없는 도시 시흥 상생 선언에 동참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은숙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노동자들에게 해고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으며 해고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다기위해 시흥시도 ‘전주 해고 없는 도시 선언’을 이어 가자”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노·사·민·정이 함께 손 맞잡고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흥시와 적극적으로 함께 앞장서서 나가겠다.”며 ‘해고 없는 도시 시흥 상생’에 동참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시흥시장과 시흥시의장 간담회를 통해 이후 시흥시 노동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전달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해고 없는 도시 시흥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21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통해서 해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해고 방지 긴급지원금 확보와 중앙정부가 이를 뒷받침 해줄 실행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줄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