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연일 이슈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예방 자료를 소개한다.
▶ 사이버 성폭력이란
사람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거나, 불법 촬영물을 유포, 유포협박, 저장, 전시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을 의미한다.
주로 △몸 사진, 동영상 등을 요구・협박 △몰래 사진,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포 △다른 사람 사진을 성적으로 합성, 유포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다운로드 등으로 이러한 사이버 성폭력은 현행법으로 처벌되고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 디지털 성범죄 사례 및 예방 자료
디지털 성범죄 사례로는 △본인임을 증명하라며 사진을 요구하는 경우 △알림장 앞뒷면 사진, 학교이름, 가장 친한 친구 이름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신상정보가 돌아다닌다며 메시지를 받거나 검증되지 않는 링크를 보내오는 경우 △또래나이의 여자라며 접근한 뒤, 메신저 아이디를 요청하는 경우 △문제해결을 도와준다며 변호사로 사칭하여 접근하는 경우이다.
디지털 성범죄의 공통된 사례를 보면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이미 알고 접근하여 협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에게 개인정보를 함부로 주지 않고, 혹시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절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조심해야 할 사항으로는 △낯선 사람에게 사진과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이유 없이 문화상품권, 게임 아이템 등 대가를 주려는 사람 거절하기 △검증되지 않은 파일 설치하지 않기 △성별이나 나이가 드러나는 아이디 사용하지 않기 △SNS 등의 계정 비밀번호 오래 사용하지 않기 △경찰관은 절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니 경찰관 사칭에 주의하기 △인터넷에서 거래를 할 때 개인정보 노출 주의하기 △조건만남, 성매매의 위험성이 있는 앱 주의하기 등이다.
▶ 디지털 성범죄 교육자료 활용하기
= 젠더온(양성평등교육진흥원) (http://genderon.kigepe.or.kr/)
= 에듀넷 티클리어 (http://www.edunet.net/nedu/main/mainForm.do)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활용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센터이며, 상담을 신청하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피해 촬영물에 대한 삭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자가 원하는 수사와 법률 등의 지원, 의료·심리치유 지원, 쉼터로의 연결 등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 꿈꾸는 학교 꿈 크는 학교>
시흥신문 webmaster@n676.ndsoftnews.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