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원상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라’ 선거구)이 19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대는 탐욕을 버리고 시흥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서울대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탐욕에 가까운 무책임한 태도를 바꾸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시흥시는 무상으로 20만평의 땅을 서울대에 제공하고 SPC를 통하여 4,500억을 투입하여 교육동, 미래모빌리티연구동,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동, 교직원숙소 및 대학원기숙사 등을 서울대에 무상으로 제공했지만 시흥시는 한라1・2차 회전로타리에서 서울대 부지 쪽으로 도로개설 하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홍원상 의원은 “시 정부는 서울대와 적극 협상을 통해 한라아파트에서 서울대 방향으로 도로개설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시 정부의 의지부족으로 서울대에 끌려 다니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고 직선도로든 우회도로든 위급 상황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도로개설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