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고 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발급 신청・제출이 앞으로는 ‘페이코’에서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와 NHN페이코는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스템 연계 등 서비스 구축에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NHN페이코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간편송금, 계좌・카드 내역 조회 등 금융생활 지원, 지방세 모바일 고지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관으로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에 달한다.
현재 정부24 앱에만 설치하여 이용 가능한 ‘전자문서지갑’을 향후 페이코 앱에도 설치하여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제출까지 할 수 있게 된다.
NHN페이코는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사업에 발맞추어 전자증명서 수취 기능, 전자문서지갑 기능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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