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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국민들의 불안감도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을 맞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등을 위한 자율모금 성금 1,335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단은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교섭단체 대표의원, 비교섭 의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 141명 도의원들과 사무처 공무원 253명이 전부 참여하여 총 1,33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비상대책단의 제안으로 도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1998년도 외환위기 때의 국민적 저력을 다시 살리는 의미에서 “Again 1998, 힘내라! 대한민국!”모금운동을 벌였다.
비상대책단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단도 도민의 목소리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편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서로 돕고 다시 일어나자는 대국민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단은은 “경기도의회의 모금운동을 통해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31개 시·군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국난극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확산방지와 완전한 종식을 위해 1360만 경기도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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