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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지방어항’ 지정…향후 8년간 282억 투입조정식 의원, "어항 기능시설 및 관광객 편의시설 대대적 확충"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0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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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일대 155만1천㎡(약47만평)가 26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지난해 12월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오이도 일대가 26일 지방어항(155만1천㎡. 약47만평)으로 지정되어 향후 8년간 국비, 지방비 등 282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미비했던 방파제, 선양장, 물양장 등 어항 기능시설과 관광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될 전망이다.

오이도는 활발한 어업활동과 연간 약 4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단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 왔지만, 관련시설이 매우 부족해 오이도를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정식 의원.

이에 조정식 의원(사진. 시흥 ‘을’)은 지난 2017년부터 오이도 지방어항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고 특히, 지난해 12월로 예정되어 있던 지방어항 지정이 늦어지자 올해 초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나 2월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결실을 이뤘다.

조정식 의원은 “오이도가 지방어항으로 지정됨으로써 수도권 대표어항이자 해양관광지로 도약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제 출발점에 섰다는 각오로 계속해서 시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어항’은 이용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어업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 2001년 ‘어항법’이 개정되기 전 과거 ‘어항법’상의 제2종 어항이 여기에 해당된다. ‘지방어항’ 지정권자 및 개발주체는 시・도지사, 관리청은 광역시장 또는 시장・군수이다.

‘지방어항’은 전국적으로 285개(2011년 말)가 지정되어 있으며 경기도에는 대명항(김포시), 전곡항・제부항(회성시), 탄도항・풍도항(안산시) 등 5곳이고 이번에 시흥시 오이도항이 지방어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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