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학생유권자 권리보장 방안 탐색을 위해 현장교원, 학계와 전문가, 학생・학부모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된 ‘학생 참정권교육 활성화 추진팀’을 구성・운영한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4・15총선에 투표권을 갖게 된 도내 학생 약 3만5천여 명으로 도는 ‘활성화 추진팀’ 구성을 통해 학생 참정권교육 방향 설정과 자료 개발 보급에 나선다는 것이다.
‘활성화 추진팀’은 2월 11일에 첫 회의를 갖고 학생유권자의 권리보장 방안을 탐색해, 참정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선거교육 자료개발과 정책연구 수행 등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초‘선거교육 협력지원팀’을 구성하고 공직선거법 이해 부족으로 학생유권자와 교직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선거와 관련해 발생하는 사안들에 대해 교육부-도교육청-지역선거관리위원회-학교가 함께 대처하기로 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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