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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접촉자 13명 ‘자가격리’ 조치대형 체육시설, 청소년수련관 등 휴관…경로당 운영 중단 /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24시간 상황’ 전파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02.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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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이 3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접촉 시흥시민이 6일 오후 5시 현재 13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시흥시는 이들 접촉자 13명 모두가 12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흥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12번째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시흥시민은 지난 3일 오전 10시 당초 2명에서 3일 오후 6시 현재 6명으로 늘었고 4일 오후 6시 13명으로 집계된 이후 6일 오후 5시 현재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거주지 소독 및 위생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1일 2회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천시에서 1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다음 날 그 배우자가 14번째 확진 환자로 확정됐으며 12번째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 가운데 시흥시 거주자는 6일 오후 5시 현재 총13명으로 확인됐다.

12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시흥시민은 강릉행 KTX 동승자(1명)와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1명), 군포시 소재 의료기관(3명)과 부천시 소재 의료기관(1명), 부천 소재 영화관(3명) 및 약국(1명), 병원(1명), 면세점(1명)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9일 증상이 나타난 14번째 확진 환자와 친척 관계인 시흥시 거주 일가족 3명은 증상 발현 이전인 25일에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시흥시 거주 일가족 3명은 14번째 확진 환자와 친척 관계로 지난 25일 군포시에서 설 가족 모임을 갖고 그를 자가용으로 자택에 데려다 주었지만 14번째 확진환자의 증상이 29일 나타남에 따라 이들 일가족은 관리대상으로 분류해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다.

다만, 일가족 3명 중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유아가 증상이 없음에도 해당 어린이집은 3~9일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100여명은 자택 등에 머무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임병택 시장은 3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시흥시에는 확진 환자가 없는 상태이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또한 SNS상의 ‘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시는 방역대책반을 6개 반에서 9개 반으로 확대하고 1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보다 철저한 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더욱 투명한 정보공개로 시민여러분의 불안을 덜어낼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6일 오후 5시 현재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없는 가운데 ‘의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 ‘능동 감시대상자(격리 및 감시 중)’ 11명, ‘확진 환자 (밀접)접촉자’ 13명, ‘감시해제’ 26명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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