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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시흥교육청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10여명은 일과 후 자발적으로 모여 영재교육의 수업 질 향상과 교수.학습방법 개선 등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사진)
이 날 활동은 먼저, 장수진(시흥도원초)교사가 ‘창의적 산출물 지도방법’에 대한 연수와, ‘2008학년도 산출물 발표대회 최우수 작품’에 대한 소개 및 제작과정을 발표하고 이어서 초등 6학년을 지도하는 문순주(군서초)교사의 영재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나만의 수업에 대해 ‘마인드맵을 활용한 진단과 형성평갗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이삼성(서해초)교사는 ‘창의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발문법’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하여 함께한 교사들이 영재교육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임의 시작은 2009학년도에 새롭게 영재교육원 지도교사로 선정된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의 추진내용 및 운영방법에 대한 정보교환과 동료교사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매달 4째 주 금요일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영재교육을 지도하게 된 도일초 설진희교사는“영재교육과정 지도가 처음이라 학습지도 방법이나 교육활동 구성 등이 매우 낯설고 궁금했는데 꼭 필요한 연수와 정보를 접하게 되어 앞으로 있을 수학수업을 무리 없이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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