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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도 경제률 2.4% 성장 전망경기연구원, 수출 회복과 설비・건설투자 증가세
  • 정찬식 기자
  • 승인 2020.0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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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이 2020년도 경기도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사진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지난해 급격한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0년 경기도 경제는 약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세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출 회복과 더불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경기도 경제성장률은 전국 경제성장률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0년 경기도 수출은 대외 불확실성 감소,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설비투자는 대외불확실성의 감소, 건설투자는 선행지표 개선 및 정부의 SOC 예산 증가를 고려했을 때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고용은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0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조업계의 신규채용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민간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2019년 경기도 경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시장이 위축되었으며, 특히 경기도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단가하락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정리하고, “2020년은 2.4%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여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저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020년 경기도를 둘러싼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내수경기 회복,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기반을 구축하는 공정경제 선도,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의 기조 아래 사람중심의 일자리 정책 등을 제안했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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