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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증후군’은 공부・독서를 하거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때 눈높이 보다 낮게 고개를 쭉 빼고 내려다보면 사람들의 목이 거북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평소에 어깨가 뻐근하고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며, 허리가 아프거나 등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오래 방치할 경우, 허리 디스크 등의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꼭 필요하다.
▶ 목 스트레칭
= 한쪽 팔을 머리 옆에 올린다. → 지긋이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당긴다. →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반대쪽도 실시한다.
= 한쪽 손을 허리에 대고, 한쪽 손을 볼에 댄다. → 턱 선이 어깨까지 갈 수 있도록 지긋이 눌러준다. →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반대쪽도 실시한다.
= 두 손을 모아서 깍지를 낀다. → 깍지 낀 손을 턱에 대고 목을 천천히 뒤로 넘겨준다. →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두 손을 모아서 깍지를 낀다. → 깍지 낀 손을 머리 뒤에 대고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여준다. →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어깨 스트레칭
= 두 손을 깍지 껴서 머리 뒤를 받쳐 준다. → 팔꿈치를 뒤로 최대한 보낸 상태에서 고개를 천천히 들어 위를 쳐다본다. →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손을 어깨에 올려놓는다. → 팔꿈치로 큰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돌려준다. → 반대쪽으로도 돌려준다.
= 한쪽 팔을 머리 뒤로 넘기고 팔꿈치를 잡아준다. → 고개가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반대쪽도 실시한다.
=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다. →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팔꿈치를 쭉 펴준다. → 깍지를 낀 팔이 머리 뒤로 넘어 간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한다. → 10~30초 정도 유지 후에 자세를 풀어 준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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