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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조리 실무자 갈등 “급식 대란”배곧 라온초교 1,600여 학생 점심 굶고 조기 하교
  • 오세환 기자
  • 승인 2019.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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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 라온초교 영양사와 조리실무자간 갈등으로 1,600여 학생들이 점심을 못먹은 채 조기 하교했다.

학교 영양사와 조리 실무자간 갈등이 1,600여명 초등학생 급식 중단과 조기 하교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로 이어졌다.

27일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께 급식실 덕트시설 사용과 관련, 두 사람 간 이견이 다툼으로 번지면서 급기야 학생들이 점심밥을 못 먹은 채 조기 하교, 학부모들을 분노케 했다.

26일 라온초교 급식실은 텅텅 비어 있다.

급식 책임자급 위치의 두 사람은 학기 초부터 오래 감정 다툼을 벌이며 갈등이 쌓여왔지만 학교에서는 마땅한 대안 없이 지켜보다 결국 ‘급식중단’ 사태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라온초 학부모들이 시흥교육지원청을 방문, '급식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급식중단’ 사실을 긴급히 문자 발송했지만 예고 없는 급식중단 사태에 학부모들은 분노했고 학부모 대표 10여명은 27일 오전 시흥교육지원청을 항의 방문하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민원 게시판에는 “학교 내에서 영양사와 조리사 문제가 학기 초부터 문제 되더니 이 같은 사태를 만들었다.”며 “분명한 책임소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학부모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학교급식이 정상 제공되는 등 사태가 진정됐다.”며 “감사를 통해 책임자 문책 등 상황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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