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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특사경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식품위생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 |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의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수사가 진행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아동양육시설 급식소 440곳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시 급식 인원이 50인 이상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경우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는 반면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의 경우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있다.
특히, 영리를 목적을 하지 않지만 특정 다수인에게 음식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환경에 급식할 시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특사경은 부실운영에 따른 먹거리 안전 위협 요소 제거를 위해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수사를 벌인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무허가 제조・가공된 식재료 사용 등이며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재료 부실관리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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