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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과학관’ 행안부 중투심사 통과, 사업추진 탄력총사업비 280억 원…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 예정 / 서해안권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9.1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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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권 해양동물 전문구조 및 치료와 연구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태과학관’ 조성사업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사)를 통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일정규모(광역 300억 원, 기초 20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행안부가 심사하는 행정절차로 심사에 통과되어야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조정식 의원(시흥 ‘을’)에 따르면 ‘해양생태과학관’ 행안부 중투심사 통과를 위해 올해 초부터 해양수산부, 경기도청, 시흥시청 관계자를 수시로 만나 협의함으로써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는 것이다.

‘해양생태과학관’ 조감도.

‘해양생태과학관’은 시화 MTV 공원 내 5천㎡ 부지에 연면적 7천㎡·3층 규모로 건립되어 대한민국 서해안권의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 대표기관으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 등의 중책을 맡게 된다.

총사업비 280억 원 중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게 될 ‘해양생태과학관’은 2020년 하반기에 착공, 2022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해양생태과학관은 아쿠아펫랜드, 거북섬 인공서핑장과 함께 시흥의 해양관광클러스터 주축사업”이라며 “해양생태과학관이 개관되면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인 만큼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해양레저관광 이용객 증가에 따라 지역거점을 조성하여 국내·외 관광명소로 육성,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양레저상품 확대 및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적극 나섰다.

시화MTV 거북섬 내 마리나 용지 1,621㎡(육지)와 인근 해역을 포함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국비 50%, 도비 10%, 시비 40% 등 총사업비 500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마리나 복합 클럽하우스와 드라이스텍(육상보관시설), 해상계류시설, 수변공원 및 광장 등 수변공공시설, 해양레저 관광테마 상품 운영 등의 관광운영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5일 경기도 자체 평가위원회에서 시흥시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 도가 15일 해양수산부에 공모 신청을 제출했고 8개 광역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내년 1월까지 서면 및 대면·현장·종합심사 등을 거쳐 1월말 사업대상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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