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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흥원예농협과 안산농협이 각각 매화동과 물왕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 내년 6월 개장할 예정이다. |
시흥지역 중소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가 이르면 내년 6월 매화동과 물왕동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 신청 결과,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과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2곳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도・시비 보조금을 11월 3회 추경예산에 반영했다는 것.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지원 사업비는 개소 당 5억 원 씩 10억 원으로 도비 2억4천만 원, 시비 5억6청만 원, 자부담 2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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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흥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부지. |
부천시흥원예농협은 매화동 39-1 일원에 토지매입비(33억)와 건축비(15억) 등 총 4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0㎡로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해 시흥시 관내 농산물을 취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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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부지. |
또한 안산농협은 물왕동 246-7 일원에 토지매입비(10억)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60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게 되면 시흥시 지역 농산물 판매 거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유통기반 구축 및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농산물 판매율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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