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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안전사고, ‘봄・가을, 목・금’에 많이 발생어린이집안전공제회, ‘2018 공제급여 청구’ 분석 결과
  • 김경혜 기자
  • 승인 2019.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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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청구된 안전사고가 23,158건에 달했다.

출범 10주년을 맞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상해 등 12개의 공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총 14만 건, 334억 원의 공제급여를 지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지난해 청구된 안전사고 23,158건을 분석한 결과, 안전사고는 남아(61.2%)가 여아(38.8%)에 비해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유아(53.7%)가 영아(38.0%)에 비해 약 1.4배 높았고 6세 이상의 안전사고는 8.3%에 그쳤다.

아동 사고는 다른 계절보다 봄(3~5월)과 가을(10~11월)철에, 목요일(21.5%)과 금요일(21.7%) 등 주말에 가까울수록 사고의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교유형은 넘어짐(30.8%), 물체에 부딪힘(25.1%)으로 인한 사고가 다른 유형에 비해 높았고 기타 당김, 떨어짐, 찔림, 끼임, 화상, 미끄러짐, 눌림, 이물질삼킴, 베임, 물림, 호흡곤란 등이었고 부상 부위는 얼굴(62.4%), 팔(19.5%), 다리(9.8%), 머리(4.2%) 순으로 나타났다.

공제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고는 경중에 상관없이 의료서비스 이용 시 보상이 되기 때문에, 아이가 다쳤을 때 더 꼼꼼하게 진단받을 수 있게 되었고 부모들은 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어린이집 현장체험으로 텃밭활동 및 동물 먹이주기 체험시간에 한 아동이 토끼에게 당근을 먹이다가 토끼에게 손가락을 물린 사고에 대해 부담한 의료비를 100% 보상했고 보육실 내에서 생일잔치 현수막을 걸던 중 의자에서 떨어지면서 손, 다리, 가슴 부위를 다친 교사에게 실제 부담한 의료비의 90%를 보상했다.

또한 어린이집 행사인 가족운동회 행사 중 아동의 엄마가 달리기 시합 도중 넘어진 사고에 대해서는 실제 부담한 의료비 100%를 보상(300만 원 한도)했고 화재 사고의 경우도 건물(피해산정가액), 시설・집기(2,000만 원~1억4000만 원까지), 배상책임(대인: 1억 원/인당, 10억 원/사고당, 대물: 1억 원)에 맞게 처리하고 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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