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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에 안전과 복지시스템을 도입하여 젊은이들이 희망하는 산업으로 탈바꿈 가능![월요단상] 이승호 경기과학기술 대학교 평생교육원장
  • shnews
  • 승인 2019.10.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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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등 경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소소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불황이 지속되면 실직자가 더욱 증가하게 되고 구직자는 취업의 기회를 갖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때에 과거에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해 경기불황을 이겨내곤 했다. 최근 경기도는 숙련된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고자 하고 있다.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수료 후 실습과 취업을 연계한다고 한다.
실제로 건설현장에서 작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숙련된 기능인력을 양성하여 구직자와 실직자의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건설경기 부활과 함께 가정경제의 안정을 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는 건설현장의 작업이 힘들고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건설업이 젊은 층이 희망하는 직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젊은이들이 희망하는 건설업이 될 수 있도록 작업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구축한다면, 현장실무기술을 익히고 숙련기능을 갖춘 실력 있는 기능인력이 안정적으로 원하는 직업군으로 부상, 새로운  인기직종으로 건설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건설현장은 젊은이들의 무관심으로 고령화되고 붕괴위기에 놓여있다. 젊은이들이 기대하는 그런 작업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젊은이들이 숙련된 기능을 익히고 건설현장에서 즐겁게 작업한 후 뿌듯한 마음으로 스스로의 노력으로 올라가는 건축물에 대한 애정이 싹트도록 하는 그런 건설산업이 되어야 한다.
건설업은 타 직종보다 인건비가 높은 편이다. 안전한 건설근로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덥고 추운 건설현장일지라도 샤워장과 쉴 수 있는 휴게시설, 차 한 잔 할 수 있는 카페와 같은 복지서비스가 구비된다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희망하는 업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작업시스템과 근로복지서비스를 구축하는 노력이 병행한다면 찬밥신세의 건설업에서 인기직종으로 거듭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건설업이 3D업종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다양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설산업이 젊은이들이 살아갈 내 집을 짓는 보람과 사명이 있는 그런 근로현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설업이 젊은이의 일과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건설경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제2의 건설경기부활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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