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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의학칼럼] 신천연합병원 소화기센터장 주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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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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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이란?
대장용종이란 대장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내강으로 돌출되는 모든 융기된 병변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대장용종에는 선종성 용종, 과증식성 용종, 연소성 용종, 염증성 용종 등이 있으며, 이중 대장암의 전구병변, 즉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용종은 선종성 용종이고, 나머지는 대장암으로 잘 진행하지 않는 비신생물성 용종입니다.
대장용종의 원인
선종성 용종의 발생 위험인자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합니다. 대장암이나 선종의 가족력이 있거나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및 식이섬유의 부족, 음주, 흡연,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용종의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고,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장 흔한 것은 직장출혈이나 대변잠혈(육안적으로 피는 안보이나 대변검사에서 혈액이 검출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크기가 1cm이상의 크기가 큰 용종에서 나타나며, 크기가 3-4cm이상의 융모선종이 직장에 있는 경우 분비성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암세포가 섞여있거나 크기가 큰 용종인 경우에는 매우 드물게 대장의 일부를 막거나 비특이적이지만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용종의 치료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용종 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용종 절제는 대장내시경 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한 후, 생검 겸자나 올가미 등의 내시경 부속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해서 조직을 파괴하는 전기소작법을 이용하여 제거하게 됩니다. 용종의 크기가 크고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완전 절제의 가능성이 높은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이나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용종의 크기가 작고 동반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지만, 장천공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입원해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장 용종은 모두 대장암으로 진행하나요?
대부분의 대장암은 용종 중에서도 선종성 용종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증식성 용종이나 염증성 용종은 거의 대장암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통해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는 것은 대장암의 예방에 있어 중요하겠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신천연합병원은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신 내시경(올림푸스 290scope)을 사용하여 자세한 점막 관찰이 가능하므로 용종 발견확률이 높고, 숙달된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직접 내시경을 시행하므로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용종이 발견 되면 그 자리에서 용종을 제거하므로 용종을 떼러 더 큰 병원으로 가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 건강검진과 대장내시경은  신천연합병원에서 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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