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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장. |
거북섬 인공서피장 착공과 관련한 시설 벤치마킹 및 시흥시 공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스페인과 덴마크로 국외연수(7.25~8.6일) 일정을 계획했던 임병택 시장이 중부권에 장맛비가 예상됨에 따라 스페인 일정을 취소했다고 24일 오후 시흥시청 시민소통협력관실이 밝혔다.
시민소통협력관실에 따르면 “24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병택 시장은 혹시 있을 재난상황을 살피기 위해 스페인 연수를 취소했다.”고 시흥시청 출입 기자 web발신망을 통해 알렸다.
당초 임병택 시장은 25일 출국해 26일 인공서핑장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페인 빌바오 웨이브가든 서핑센터를 방문해 장비운영, 수질개선 방안 등 인공서핑시설 운영시스템을 살펴본 뒤 산 세바스티안 시장과 만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거북섬 인공서핑장 및 마리나 시설 조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었다.
한편 임 시장은 덴마크 일정을 위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외출장을 떠났다. 임 시장은 29일 비스카야 대교 등 도시재생사업을 답사하고 30일 덴마크로 이동해 코펜하겐 대학과 기숙사를 방문하고 덴마크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교육주체들이 덴마크 교육에 대해 갖는 생각을 경청하는 등 시흥시 교육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교육 선진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3일과 4일에는 현지인 교육과정 인터뷰를 진행하고 폴리티켄 선정 덴마크 베스트티처와 인터뷰를 통해 교육에 대한 철학과 적절한 교육방식, 미래 교육 등을 이야기하고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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