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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곧시흥 서울대병원 설립준비위원회가 18일 발족했다.(사진 왼쪽부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공동위원장 노동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공동위원장 정승용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임병택 시장) |
지난 5월 30일 시흥시-서울대-서울대병원 간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18일 오후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 발족됐다.
시흥시와 서울대, 서울대병원은 18일 오후 시흥시청에서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이하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를 발족하고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는 ▲병원 설립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지원, ▲타당성조사 추진 및 지원, ▲재원조달을 위한 중앙부처 대응 등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을 위한 핵심 업무를 맡게 된다.
공동위원장에는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과 정승용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이 위촉됐고 조정식 국회의원이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조정식 의원은 “병원 설립을 위한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등 정부 소관 행정절차의 조속한 진행에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협약을 계기로 우리시는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에 첫발을 떼게 됐다”며 “지역과 대학, 병원이 연구 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시와 수도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에는 ▲시흥시-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 박명희 보건소장, 유병욱 정책보좌관 ▲서울대-최재필 시흥캠퍼스 추진본부장, 임정묵 시흥캠퍼스 행정지원단장 ▲서울대병원-조영민 배곧 서울대학교병원 설립추진단장, 신상도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위촉 되었다.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는 7월 중으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설립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9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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