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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에게 결혼자금 등 생활안정자금융자 시행전월세 주택・창작공간 등 자금 대출 순차적 확대
  • 오세환 기자
  • 승인 2019.07.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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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융자)’사업이 복권기금을 통한 문예기금 융자사업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을 통해 시행됐다.

프리랜서(자유 활동가) 비율이 높은 예술계 특성상 예술인은 대출요건(창업자금 등)이나 자격요건(자영업자, 근로자 등) 때문에 일반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예술인들의 자생적 생활기반을 마련하고 창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술인 대상 금융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긴급하게 생활자금이 필요한 예술인을 위한 융자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융자는 7월부터 의료비, 결혼자금, 부모요양비 등에 대한 대출을 실시하고 점차 전·월세(창작공간 포함) 자금, 예술용역계약 체불 생계비 대출 등 단계적으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8 예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융자(대출)상품으로 ▲전·월세자금 74.98%, ▲생활자금 72.54%, ▲주택구입자금 67.56% 등으로 나타났다.

융자 상품은 ▲생활안정자금 대출(최대 500만 원), ▲전·월세 주택(창작 공간 포함) 자금 대출(최대 4,000만 원), ▲ (예술저작 등) 담보부 대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에는 우선 결혼자금, 학자금, 의료비, 부모요양비, 장례비 및 기타 긴급한 용도의 생활안정자금 대출부터 시행한다.

대출금리는 2.2%(’19년 3/4분기)로, 거치기간 1년(선택가능), 3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조기상환이 가능하고, 별도의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융자 시행 절차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신 청접수를 받아 20일까지 융자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면 대출 이용 대상자 금융교육(온라인), 서약서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여 같은 달 28일에 신청 계좌로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술인 융자사업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 예술인 융자사업 전용 누리집(https://www.artloan.kr)이나 상담·접수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접수창구는 대학로 예술극장 1층과 융자 취급 금융기관인 케이비(KEB) 하나은행(혜화동 지점)에서 운영한다. 온라인과 유선 상담창구(02-3668-0238~9), 현장 상담창구에서는 전담 직원을 통해 이용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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