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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호 의원. |
시흥시의회 박춘호 시의원(사진. ‘다’ 선거구)이 제267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기 중 진행된 ‘2019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일부 부서의 소극적인 준비와 행정사무감사 기간만 지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 불성실한 태도로 임했다.”고 질타했다.
박춘호 의원은 1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 “시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필요 수단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일부 부서장들은 업무파악 조차도 하지 못한 채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부서 변경으로 업무파악이 잘 안되었다는 무책임한 답변만 늘어놓고 있는 부서도 있었다.”며 “의회를 존중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성심성의껏 행감에 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춘호 의원은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자리가 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성실하게 답변한 부서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의 포상 추진을 제안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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