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이연수)는 8월 24일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시화MTV사업과 능곡.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업무를 전담할 개발사업 지원단을 조직했다.
시에서는 그 동안 도시정책과에서 시화MTV사업과 택지개발업무를 담당하여 왔지만 기존 업무와 대형 국책사업을 병행하기에는 업무 폭주는 물론 전문성을 높이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기존 업무와 조직에서 독립된 새로운 TF Team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 조직된 개발사업 지원단 TF Team은 업무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분야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도시주택국에 소속하게 하였으며, 도시주택국장을 개발사업 지원단장으로 하고, 총괄팀장인 도시정책과장 아래 시화지구팀과 택지개발팀 등 2개팀 6명으로 조직하였다.
시화지구 팀에서는 시화MTV사업과 기존 시화지구 현안사항 해결 및 공공시설 인계인수 등 한국수자원공사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택지개발 팀에서는 주택공사 및 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능곡.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협의 및 각종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TF Team을 조직하면서 시에서는 일정기간 개발사업 지원단 운영의 성과를 지켜보면서 향후 조직개편이 있을 시 정식 직제로 전환하여 장기적인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개발사업 지원단 TF Team 조직을 계기로 관내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수공.주공.토공 등과 시에서 요구하는 각종 현안사항의 적극적인 반영과 폭주하는 민원이 원활하게 조정되고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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