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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대야권 저지대 주거밀집지역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가 2022년 마무리된다. |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던 신천・대야 저지대 주거밀집 지역의 침수피해가 2022년부터는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신천지구가 최종 선정, 총사업비 중 국비 50%인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42.5%(124억 원)와 도비7.5%(22억 원) 등 총 292억 원을 투입해 신천동 524-7(신천축구장), 신천동 843-19(새마을공원)에 총 31,900톤의 우수저류시설과 연결 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에 공사에 착공해 2022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수저류시설은 기상 이변으로 전망이 어려운 게릴라성 집중호우를 대비한 시설물로 빗물을 지하에 저류해 저지대, 하류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저류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 신천대야동 일원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 450세대 이상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 등을 배치해 주민들의 주차불편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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