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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등 낀 사기도박판서 거액 잃었다경찰 고소인 조사 및 시흥시 내부 조사 진행 중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9.06.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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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민원게시판 '시흥시에 바란다' 화면.

시흥시청 공무원과 교육공무원 등이 낀 사기도박판에서 15차례에 걸쳐 1,700만원을 잃었다는 민원이 제기돼 경찰 조사 및 시흥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시가 민원인에게 사실관계 확인 전화를 하면서 “시청 민원을 취소하고 경찰서로 민원 낼 것”을 종용, 비난을 받고 있다.

24일 시흥시 공개상담 민원 게시판 ‘시흥시에 바란다’에는 석 모씨가 “염소농장을 하는 사람입니다. 시흥시 공무원 1명과 교육공무원 등이 낀 사기도박에 걸려 15회에 걸쳐 1700만원과 도박하며 빌린 돈 대가로 염소24마리를 도박 빚이라며 말도 없이 절도를 당했습니다.”는 내용을 올렸다.

이에 시흥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공무원 도박 사실여부 확인에 나섰고, 민원인 석 모씨와 통화 후 해당 민원을 경찰서로 이첩하는 한편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규채 감사담당관은 “사기도박 여부는 경찰에서 판단할 부분이라 시흥경찰서로 민원을 이첩했고 만약이라도 경찰서 조사를 통해 공무원 도박이 사실로 드러나 시청으로 통보 오면 그에 따른 징계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즉시 자체적으로 해당 공무원의 도박 사실 여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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