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행정전문 고도화를 위한 활발히 활동하는 학습동호회 중 “상전벽해 속 도시를 꿈꾸며” 라는 모임이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깨끗하고 빽빽한 푸른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길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동호회는 시흥시 공무원 동아리로 이러한 시민들의 기본적인 욕구인 공원.녹지 열망에 대하여 주안점을 두고 시흥시의 녹색도시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결성 첫해년도인 올해의 중점과제는 시의 현안과제인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공원녹지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설정하는 도시내 녹지, 공원, 녹지축, 녹지망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특정 담당자만의 일이 아닌 공원, 녹지, 산림, 디자인 관련 공무원의 집약된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회원 서로간 정보공유로 아름다운 도시를 상상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동호회는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업무 외 시간을 쪼개어 수차례 토론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토론회 일정을 정례화하고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수차례 토론회는 빠듯한 업무로 인하여 대화가 부족했던 직원들 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평소에 떠오르지 않은 발상이 툭툭 튀어나와 회색도시를 녹색도시로 바꾸는 귀중한 자료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오늘도 “상전벽해 속 도시를 꿈꾸며」동호회 회원들은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사자성어의 의미처럼 우리 시흥시가 녹색의 숲과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세상이 놀랄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데 한 몫 기여하겠다.”고 큰 배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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