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이연수)는 인감증명 대리발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8일부터 인감증명 대리발급 문자전송(SMS)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대리인이 인감증명발급을 신청할 경우 대리발급 사실을 10초 내에 당사자의 휴대폰으로 문자 전송하여 알려주는 것으로 대리인 또는 제3자에 의한 인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문자전송서비스는 시흥시 외 다른 지역에서 발급하는 경우에도 통보되며, 신청인이 부담하는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시흥시 관내 인감등록자라면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전화번호가 변경되거나 서비스 중단을 원할 경우에도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전우준 민원지적과장은 “문자전송 서비스로 인해 인감부정발급이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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